충만한 남쪽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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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6.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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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공모
주경자·박봉규씨 대상작 선정

충남도는 제41회 공예품대전과 제13회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주경자씨의 '연과 오방색 조각보의 어울림', 박봉규씨의 '전돌마우스'가 각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충남도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입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제41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는 총 97종 664점을 접수, 심사를 거쳐 입선작 이상 39점의 우수공예품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상은 주경자씨(서천군)의 '연과 오방색 조각보의 어울림'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서천의 전통특산물인 천연 한산모시를 이용해 만든 전통연과 오방색 조각보를 규방공예의 쌈솔로 엮어 아름답고 멋스럽게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3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는 총 67종 524점이 접수된 가운데 입선작 이상 30점이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박봉규씨(논산시)의 '전돌마우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백제 전돌 8문양을 응용해 나무의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 정교하게 입체 조각한 후 마우스 표면에 부착, 지압효과와 작품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작품은 11월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 및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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