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국악단 특별연주회
영동 난계국악단 특별연주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6.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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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개원60周 기념무대 초청
내일 '飛上' 주제 아름다운 선율 선사

창단 20년을 맞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단장 박승영 부군수)이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무대에 초청되는 난계국악단은 상근단원 29명 전원이 참여해 서울 관객들에게 '비상(飛上)'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영동 출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 민의식 교수(54)의 가야금 독주 '밤의소리'와 난계국악단원 김문조·임현정·신아리따의 생소병주 '수룡음', 가야금·거문고 합주 '침향무'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선 난계국악단의 관현악합주 '천장'을 시작으로 KBS 국악관현악단 피리수석 김경아씨의 '태평소연가', 아쟁수석 이문수씨의 '아쟁협주곡 1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정수년 교수의 해금 연주곡 '상생'이 이어진다.

지난 1991년 창단된 난계국악단은 상근단원 27명을 보유하고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공연을 비롯해 한해 70여 차례의 국내공연을 펼치며 국악도시 영동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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