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원초 정구부 전국소년체전 제패
신례원초 정구부 전국소년체전 제패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6.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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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초등부 금메달 획득… 최정락 학생 MVP 선정
신례원초등학교(교장 김연식) 정구부가 지난달 31일 경남 창녕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부문 남자 초등부에서 전국을 제패했다.

그동안 10년이 넘는 정구부 역사에 전국대회 8강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2009년 이성수 교사가 감독으로 부임, 이선희 코치와 함께 지도하여 공부하는 선수로 키우기 위해 운동하면서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수업으로 충당하여 성적이 오르는 모습에서 학부모들이 믿고 운동을 시키는 풍토를 조성해 이날의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모교로 지난 3월 부임한 김연식 교장의 정구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고 선수들의 학부모와 협조체제를 이끌어온 공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원 아래 올해 결실을 맺기 시작해 2011년 회장기정구대회 단체전 3위, 2011년 회장기정구대회 개인전 3위 입상 등 전국 단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5학년 최정락 학생은 정구대회 남자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김연식 교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맞이하여 예산교육지원청 이명호 교육장님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원이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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