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천의료관광지 거듭
아산시, 온천의료관광지 거듭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1.05.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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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입욕제 개발 등 돌입
아산시가 대전대 천안한방병원과 함께 온천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천안한방병원은 이와 관련 24일 아산시청에서 학술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천안한방병원은 목욕 중심의 온천을 보양·휴양에 치료 효과까지 있는 웰빙 온천으로 다변화시키기 위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공동으로 온천의료관광 연구를 시작한다.

천안한방병원은 온천을 활용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유황온천의 치료적 효과를 알아보고 건강증진 온천욕 프로그램과 피부에 효능이 있는 입욕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내외 사례조사와 분석을 통해 지표를 설정하고, 온천의료관광산업 개발을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천안한방병원은 아산시, 파라다이스 도고와 지난해 8월 MOU를 체결한 후 국내 대학 최초로 온천의학연구소를 설립해 한의학, 의학, 의료경영학, 지질공학, 생물학, 뷰티건강관리학, 사회체육학 등의 분야별 전문교수들을 위촉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온천의료관광 개발연구 용역은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의료관광사업에 따른 구체적 구상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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