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로 숲의 소중함 배워요"
"경진대회로 숲의 소중함 배워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5.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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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숲해설가협회, 어린이 대상 체험활동
충주숲해설가협회가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공원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충북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주숲해설가협회(회장 정지승)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충북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숲사랑 경진대회는 21일 충주 탄금대공원에서 사전 신청한 충북도 관내 어린이 57팀 300여명이 참가해 점수가 주어지는 숲 체험활동과 숲 OX퀴즈 등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땅속구조 만들기, 청각지수 체험, 두근두근 조물조물, 숲 속 친구 이야기, 내 짝은 어디에, 나무퍼즐 맞추기, 자연물 공작 만들기, 너도 작사가, 숲 속의 과거시험 등의 활동영역별 점수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는 획득한 점수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을, 우수상 6팀에게는 충주교육장상을, 숲 사랑상 20팀에 대해서는 충주숲해설가협회장상을 각각 시상했으며 상위 8팀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주어졌다.

정지승 회장은 "숲 사랑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 체험으로 숲과 더욱 친숙해져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오늘 숲 경진대회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자원인 숲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어린이들이 숲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깨닫고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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