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운동 알뜰 대 바자회
녹색운동 알뜰 대 바자회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5.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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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새마을부녀회 내일 개최
충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는 21C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의 확산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하는 녹색운동 생활화 실천 알뜰 대 바자회'를 연다.

부녀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충주체육관광장에서 개최되는 알뜰 바자회에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수집한 물품과 회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 판매가 이뤄지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시민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바자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사전에 판매된 티켓으로 김과 미역, 다시마, 멸치 등 각종 건어물과 명란젓, 조개젓, 새우젓 등 젓갈류, 잡곡류, 의류, 기타 잡화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직접 구운 빈대떡과 인절미, 쑥개떡, 떡볶이, 잔치국수 등 먹을거리와 주류, 음료 등이 판매된다.

또 방문객들에게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와 앞치마 등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녹색생활 실천 이벤트가 전개되며 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의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옥순 회장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판매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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