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춘향이 벗고 차도녀 변신
조여정, 춘향이 벗고 차도녀 변신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5.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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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로맨스가 필요해' 주연
조여정(사진)이 춘향이에서 차도녀로 변신했다.

조여정은 케이블채널 tvN이 제작, 방송하는 16부작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 제작 JS픽쳐스)에 베테랑 호텔리어 '선우인영'역을 맡아 영화 '방자전'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매니' 후속작으로 선보이는 '로맨스가 필요해'는 33세 동갑내기 골드미스 세 친구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드라마로, 닳고 닳은 연애가 아닌 진정한 로맨스를 원하는 여자들의 감춰진 속마음과 리얼한 사랑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조여정은 극 중 차도녀 변신을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풍성한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발랄하고 스타일리시한 뱅스타일의 헤어로 과감하게 바꿨다.

특히, 조여정이 맡은 '선우인영'은 33세 당당한 커리어우먼에 번듯한 직장까지 있지만 사실 10년된 남자친구와의 연애에서는 번번히 끌려 다니는 순진한 여자로, 진정한 로맨스와 자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조여정의 상대역에는 UN 출신의 배우 김정훈이 낙점돼, 리얼하면서도 파격적인 연애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조여정은 "30세가 넘으면서 실제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어진다"며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조여정의 새로운 변화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6월 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며, 8주간 매주 수 목요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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