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리아리' 홍보대사 위촉… TV 등 출연 홍보
충주시는 1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지난 2006년 사과아줌마로 선정된 바 있는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 이복례씨가 충주사과와 인연을 맺어 충주사과를 홍보해 오던 중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딸 쌍둥이자매(이하은·예은)를 충주사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리아리 쌍둥이자매는 수도권 및 대도시 사과나들이 및 이벤트와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 TV방송 및 언론매체 등의 출연 시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아리아리 쌍둥이자매는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사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TV방송이나 이벤트 행사 등에 참가할 경우 더욱 열심히 충주사과를 널리 알려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충주사과의 우수성으로 인해 2005년 충주사과특구로 지정됐으며 충주지역이 사과재배지로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인정받아 '충주사과'가 과실류 중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됐다.
또 사과과학관 운영과 거점 APC와 사과가공공장 건립, 사과주 생산 등 사과와 연계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충주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충주사과를 인도네시아, 대만 등지에 150만불 수출과 지난 4월 미국 수출에도 성공해 48t을 수출하는 등 세계로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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