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운영하고 있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구강진료서비스와 건강증진 확대를 위해 구강보건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봄방학 기간에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진천읍(진천, 시민지역, 사랑나눔), 이월면(벧엘), 광혜원면(광혜원, 아가페, 벧엘지역아동센터)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이온도포를 실시했다.

또 학기 중(4~5월)에는 치과장비가 구비돼 있는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치과진료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취약계층 무료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