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12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세대의 '전기시설 무료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38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실시된다.

군은 노후 및 불량 형광등 교체, 누전차단기 등 안전장치 교체, 노후전선 등 불량 전기시설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전기 사용시설 안전성을 향상시켜 전기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