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수량은 호우주의보를 내려진 영동이 가장 많은 99가 내린 것을 비롯해 추풍령 89㎜, 충주 66㎜, 보은 47㎜, 청주 32㎜ 등을 기록했다.
이번 비는 11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곳에 따라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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