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배스 퇴치작업 박차
큰입배스 퇴치작업 박차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05.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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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지역의 건강한 생태복원을 위해 외래 생태계 교란종에 대해 전쟁에 돌입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수생태계 종다양성확보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비룡)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큰입배스 제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원사무소는 산란철 큰입배스 수정란 제거를 위한 인공산란장 20개를 설치해 산란을 유도한 뒤 이를 수거하는 방식을 통해 근본적인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스포츠피싱협회의 협력을 받아 7일과 8일 이틀 동안 산란철을 맞는 큰입배스 성어 제거에 나서면서 자원봉사 캠페인을 벌였다.

공원사무소는 또 본격적인 산란철에는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큰입배스 성어 낚시 등 지속적인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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