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수생태계 종다양성확보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비룡)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큰입배스 제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공원사무소는 산란철 큰입배스 수정란 제거를 위한 인공산란장 20개를 설치해 산란을 유도한 뒤 이를 수거하는 방식을 통해 근본적인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스포츠피싱협회의 협력을 받아 7일과 8일 이틀 동안 산란철을 맞는 큰입배스 성어 제거에 나서면서 자원봉사 캠페인을 벌였다.
공원사무소는 또 본격적인 산란철에는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큰입배스 성어 낚시 등 지속적인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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