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안전 취약계층 대상
충주시는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인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안전 취약계층가구에 대한 전기와 가스, 소방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와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 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관내 290가구를 선정해 이달 중순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상가구의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여부를 우선 점검한 후 교체 등 정비가 필요할 경우 무상 정비를 실시하며 교체대상은 가스레인지를 비롯해 가스호스와 퓨즈 콕, 측도관 등 가스안전시설과 작동상태가 불량한 누전차단기 및 형광등 기구, 노후전선 등의 전기시설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