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사진)는 5월은 가정의 달이며 도내 각계각층의 158만 도민이 함께하는 서민도지사가 되는 달이라고 선포했다.

이 지사는 2일 전 직원 조회 자리에서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근로자의 날이 있어 어린이, 어버이, 부부, 스승, 근로자 등 각계각층과 도지사가 함께하는 달이며, 함께하는 충북의 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예산확보와 관련 "이달부터 중앙부처 예산이 본격 시작되는 달이다.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은 내년도 예산을 신청했다"면서 "신규·계속사업 중 빠진 사업이 없는지를 점검해 누락된 사업은 신청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산학융합지구 거점대학 및 TSG(전통스포츠게임) 유치를 위해 현지실사에 적극 대응해 충북에 유치될 수 있게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아울러 "청주공항 활성화의 모습에 따라 충북의 미래 100년 먹을거리 창출이 여기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 뒤 활주로 연장, 천안~공항 간 수도권전철연장, 북측진출입로 개설 사업은 충북 발전을 위해 꼭 추진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