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계룡건설 임원과 회동
애로사항 청취·적극 지원 답변이시종 지사가 추진이 미미한 도내 중부권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중부권에는 음성 원남산업단지와 진천 산수산업단지, 증평 제2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하지만 사업 추진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음성 원남산단의 공정률은 31%에 그치고 있고, 진천 산수산단과 증평 제2산단의 공정률은 제로(0%)다.
이에 이 지사와 계룡건설 임원들 간 만남이 추진됐다. 계룡건설은 이들 3개 산단에 모두 참여하고 있는 업체다.
이 지사는 28일 조경래 계룡건설 부사장과 정창덕 계룡건설 토목본부장, 표성수 삼우건설 회장, 주재선 청주산업단지공단 전무이사 등을 만났다.
이날 조 부사장은 도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투자계획 및 사업현황 등을 보고한 뒤 사업 추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산단 조성이 늦어지는 것과 사업 추진의 어려움 등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만남이 중부권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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