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대책 머리맞댄다
한-EU FTA 대책 머리맞댄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4.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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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포럼 오늘 간담회… 비준동의 촉구 성명서 채택도
대전FTA포럼(공동위원장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5일 유성호텔에서 '대전FTA포럼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전FTA포럼과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한-EU 국회비준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 거대 경제국들에 대한 정보제공과 기업들의 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경제인들로 구성된 포럼위원들과 정부관계자 등 참가자들은 FTA 비준 동향 및 효과 등에 관해 상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한-EU FTA 비준동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또 FTA국내대책본부로부터 FTA추진전략에 따른 국내 산업동향 및 영향력 분석, FTA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무역 관리방안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단일 경제권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EU와의 FTA 체결은 수출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내수활성화로 인한 수익성 향상에 영향이 큰 만큼 조속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근 FTA국내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송인섭 대전상의 회장, 박상덕 대전시 부시장, 박희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한기호 무역협회 대전충남본부장, 이근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본부장, 김숙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 김영태 한남대 교수 등 포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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