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하루하루 푸르름을 더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아산시는 제50회 2011아산성웅이순신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임진왜란 당시 단한번의 패함도 없이 일본군을 격파했으며 숫자에서 월등한 열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지략과 냉철한 상황판단으로 세계사에도 길이 남을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성웅이순신장군이 자라고 묻힌 아산에서 이충무공탄신 제466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온양온천역광장과 시내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펼쳐진다.

그동안의 축제는 곡교천 또는 신정호등 시내중심이 아닌 외곽에서 대규모의 축제를 진행하면서 축제기간 동안 시내 공동화 현상과 시내상권이 위축된다는 지적을 사왔다.

그러난 이번 축제는 시내중심을 축제장화 함으로 시내상권 보호는 물론 다양한 버스노선, 지하철등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행사장내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제5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이순신의 테마를 담은 주제공연(뮤지컬)과 더불어 국내 정상급 성악와 가창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 대중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져 '탄신기념 축하음악회'의 형식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