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TV 등 지원… "다양한 교류활동 앞장"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2리에서 병무청 직원 및 마을주민, 관내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곡 2리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병무청은 자체 징병검사 장비를 이용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의와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마을주민을 위한 TV 및 의료 구급함 등을 지원했다.
또 참석한 직원들은 녹색 자건거를 타고 마을 주변과 탑정호 인근 등 마을 탐방에 함께 참여했다.
김준수 마을대표는 병무청과 자매결연을 통해 언제든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 올 수 있는 고향 같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동시에 병무청에 진심으로 환영을 뜻을 표했다.
김영후 청장은 "일회성 차원의 농촌일손 돕기에서 벗어나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직거래,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농협은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농촌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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