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개 의약단체(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 한사랑아산병원(원장 전중선)이 지난 15일 역경과 시련을 이겨낸 김재송군에게 4년간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는 장학증서를 수여해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군은 2011년도 온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해 아산지역에서 화제에 올랐었다.

특히 김군은 고교에 진학하면서 어머니를 여의고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도우며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공부에 전념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아산지역의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4년간 대학등록금을 걱정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아산시 4개 의약단체와 한사랑아산병원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를 계기로 한사랑아산병원과 아산시 4개의약단체는 앞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증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바른품행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