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흐드러진 봄의 향기 속에서 소를 이용해 밭갈이를 하는 이종관씨(76·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이씨와 함께 1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황순이(암컷·한우)는 7월쯤 송아지를 낳을 예정이어서 이씨에게는 복덩어리나 다름없다. 이씨는 밭갈이가 끝난 후 4월 말부터 3305㎡의 밭에 고추와 들깨를 심어 가을에 수확할 농작물을 6형제들과 사이좋게 나눌 계획이어서 봄 기운이 더욱 샘솟는 듯하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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