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vs 박예진 '아이돌 키우기'
김수로 vs 박예진 '아이돌 키우기'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4.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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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Mr. 아이돌' 촬영 돌입… 지현우·박재범 등도 출연
아이돌 그룹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Mr. 아이돌'이 박예진, 지현우, 김수로, 임원희, 박재범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Mr. 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계의 미다스 손 사희문(김수로)의 스타뮤직에 반란을 일으킨 오구주(박예진)가 생계형 사고 뭉치들을 모아 '국민 아이돌' 키우기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김수로가 대형기획사 스타뮤직의 대표 사희문 역을 맡다.

김수로는 이 역을 위해 실제 유명 제작자들을 연구해 이를 캐릭터에 반영했다.

이에 맞서 사고뭉치들을 모아 '국민돌'로 키우는 참피온뮤직의 열혈 프로듀서 오구주 역으론 '달콤 살벌' 박예진이 나섰다.

오구주가 만들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리드보컬 이유진 역은 지현우가 도전한다.

인디록 보컬 출신 이유진은 오구주와 24개월 할부로 계약을 맺는 생계형 아이돌.

그룹 '더 넛츠'로 활동하고 있는 지현우가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어떤 모습으로 표현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 박재범이 지현우와 대립하는 지오 역을 맡아 '미스터 칠드런' 멤버로 합류했다.

여기에 '시크릿 가든'의 장서원, 일렉트로보이즈 멤버인 김랜디 등이 아이돌 그룹을 구성했다.

임원희, 고창석, 장영남, 주진모 등 개성만점의 연기파 배우들과 아이돌 그룹 유키스, 남규리 등 실제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합세했다.

'바르게 살자'로 데뷔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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