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설기계지부, 결의대회서 도·의회에 촉구
이들 단체는 이날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2011년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통해 "다른 시·도에서는 지역건설노동자 고용 확대, 체불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조례제정 등으로 대책을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임금 삭감없는 하루 8시간 노동으로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총단결 투쟁할 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충북도와 도의회의 조례제정, 표준임대차계약서 의무 작성 및 체불 근절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우리는 힘을 모아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수급조절 등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한 '건설노조 2011년 전국총파업 투쟁'의 선봉에서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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