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든든한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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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4.05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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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 기관단체협 1단체·1가정 자매결연
매월 가정방문… 생활용품 지원 등 추진

진천군 문백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장명순·사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외에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1단체 1가정 자매결연을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단체 1가정 자매결연은 지난 2월 문백면 기관단체협의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주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관·단체협의회는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을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현재의 형편을 고려해 17가구를 선정, 각 가정과 자매결연하고 돕는다. 이들 기관·단체는 매월 자매결연 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불편한 사항을 살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관·단체협의회는 1단체 1가정 자매결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 간의 친밀감을 유지하고 문백면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이미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순 문백면장은 "1단체 1가정 자매결연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문백면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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