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한사랑봉사회(회장 안철수)가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 37명이 활약하고 있는 한사랑봉사회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 산하 지역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3월 발대한 '한사랑봉사회'는 시설방문 봉사활동 10회 196명,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7세대 118명, 농촌일손 돕기 4회 126명, 환경보호활동 11회 249명 등 눈부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사랑봉사회의 다른 이름은 'GLORY 충북본부 한사랑회 단양지역단'이다.

회원들은 모두 KORAIL 충북지사 단양시설사업소 소속이다.

특히 한사랑봉사회는 다른 봉사단체와 달리 봉사활동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봉사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유지하고 있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근 봉사활동이 '자선'에서 '참여'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한사랑봉사회는 변화의 시류에 가장 모범을 보이며 활동하는 봉사단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