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수안보 관광활성화 뭉쳤다
주민들, 수안보 관광활성화 뭉쳤다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3.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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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리 일원서 가두캠페인·물탕공원서 결의대회
충주 수안보 지역민들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일본 대지진 여파 및 구제역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수안보온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수안보면사무소(면장 손창남)에 따르면 수안보 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주 온천리 일원을 행진하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물탕공원에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능단체별로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친절과 청결의식 함양, 쓰레기 분리수거, 거리 및 교통질서 지키기, 주폭 척결 등 수안보 지역주민이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자는 의지를 다지고 홍보했다.

캠페인 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수안보농협 2층에서 친절의 생활화를 위한 경영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식 함양에 도움을 줬으며 이날 행사는 일반주민과 관광객들도 가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남 면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수안보 지역민들은 한마음 한뜻이 돼 수안보온천관광특구 '왕의 온천'으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다졌다"며 "이런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해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수안보를 찾게 돼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 수안보 주민들이 일본 대지진 여파 및 구제역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수안보온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쳐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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