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대 계획대로 이전"
"합동참모대 계획대로 이전"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3.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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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 국방대 부총장 논산 방문
총사업비 협의후 사업 본격추진

한용섭 국방대학교 부총장은 22일 정연일 국방대이전사업단장 등 국방대 관계자들과 양촌면 거사리 국방대 이전 예정부지를 둘러본 뒤 논산시를 방문 황명선 논산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명선 시장은 최근 발표된 국방개혁 307계획과 관련 국방대학교 합동참모대학 분리 이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국방대 이전 지연으로 지역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 계획대로 합동참모대학을 포함한 국방대가 논산으로 조기에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용섭 국방대 부총장은 "국방대 합동참모대학은 당초 계획대로 논산으로 이전하며 새롭게 창설되는 합동군사대학총장의 지휘만 받게 되는 것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 "현재 국방대 이전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중인 만큼 금년 4월중 용역결과가 나오면 5~6월중 기획재정부와 국방대 이전 총사업비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고 총사업비가 확정되는 대로 구획경계 결정 등 이전사업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하반기부터는 토지보상 등 국방대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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