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군비 15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올 7월까지 증평읍 교동리 홍제약국~증천리 증평공고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구간 보도에 점토블럭과 데크, 탄성포장 등 친환경 소재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학교측과 협의해 보행과 휴식 공간을 확보해 보행자와 학생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증평중 앞은 담장을 허물고 운동장 일부에 의자 등을 설치해 보행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했고 사업구간엔 태양열과 풍력을 겸용한 공원등을 15곳에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였다.
군은 한전과 함께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전선 지중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선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전주 30여개와 전선이 철거돼 가로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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