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30분쯤 청주시 사창동의 한 마트 앞 노상에 세워져 있던 김모씨(55)의 개인택시에서 현금 68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청주시내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택시만 골라 30여 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중학교 졸업후 10년간 다른 일을 하다 최근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옷과 휴대전화 등을 구입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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