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금강어촌계어업공동체
옥천군 금강어촌계자율관리어업공동체(대표 염성균)가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장계교 선착장에 빙어 인공 부화장을 만들어 민물 수자원보호와 어민의 소득증대에 나선다.이에 따라 옥천군 어업단체와 충북내수면연구소남부지소(소장 김효진)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18일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대청호에서빙어알 인공수정을 위해 산란기에 접어든 100kg 정도 빙어에서 알을 채취했다.
어민들은 채취한 알(암, 수)을 식염수(증류수)에 섞어 넣고 물로 희석한 후 준비된 1천개의 채란상자에 붙였다. 수정란들은 대청호 장계교 선착장에 마련된 인공부화장 물속에 담겨져 수온 8~10℃정도에서 15~20일 후 부화하게 되고 11월쯤 12~13cm 성어로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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