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서 27일부터
서산 해미읍성(海美邑城, 사적 제116호)에서 전통난장공연이 펼쳐진다.서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해미읍성 내 상설공연장에서 줄타기, 재주넘기, 전통무예, 풍물놀이 등 전통난장공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통난장공연은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전통유희문화의 멋과 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2009년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저잣거리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해미읍성을 찾은 관람객들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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