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해야"
"경찰관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해야"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03.20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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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署 덕샥ㅡ림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 초청특강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과·계장, 본서직원, 지구대·파출소장, 지역경찰직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샥ㅡ림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을 초청하고 특별강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은 끝없는 인간욕구로 감각적이고 외형적인 행복만을 추구하다 보면 늘 불행이 찾아오며 이는 이기심과 개인주의, 물질의 노예가 되어 끌려가는 것이라 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스스로 반성할 시간을 가져야 하며 또한, 마음속에 자란 원망과 미움, 질투와 저주의 어두운 삶을 돌아보고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파장을 주도록 서원(誓願)을 갖고 마음을 닦고 쓴다면 그 찰나에 어둠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된다며,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들이야 말로 항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주위를 살펴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받는 경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은 강연 후 직원들에게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좋은 글을 선물하고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모두에게 맛있는 과일과 떡, 갈비탕 등 점심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산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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