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제로' 연중 돌봄학교 시작
'사교육 제로' 연중 돌봄학교 시작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1.03.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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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동초, 농촌 학생 학력 ·문화 욕구 충족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선정에 빛나는 연기군 연동초등학교(교장 임재선)의 '농산어촌 돌봄학교'가 문을 연다.

연동초 돌봄학교는 사교육을 뛰어넘는 보충·심화학습, 원어민 영어, 보육교실, 컴퓨터, 서예, 가야금, 벨리댄스, 북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문화적 조건이 열악한 농촌 학생들의 학력을 증진시키고, 정서 발달과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사교육비 부담으로 걱정을 덜게 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학원 수강보다는 친구들과 다양한 교과목을 배우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참여도가 100%에 이른다.

또 돌봄학교 교사는 해당 과목 전문자격증을 가진 강사로 이뤄져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계획 속에서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돌봄학교가 끝나면 본교의 스쿨버스를 운행,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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