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지원금 확대 지급
임신·출산 지원금 확대 지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3.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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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公 대전본부 새달부터
다음 달부터 임신·출산 지원금이 확대 지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는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자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고운맘 카드'의 지원금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4월 1일 이후 신청자부터 40만원이 지원되며, 1일 4만원 사용 한도는 1일 6만원으로 확대된다.

고운맘 카드 적용 대상자로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요양기관에서 임신 확인서를 발급받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한 경우다.

지원범위는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를 위해 임산부가 지정요양기관에서 받는 진료비로, 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출산 비용도 포함된다.

사용기간은 고운맘 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일로부터 60일까지며, 이 기간내 미사용한 잔여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가입자, 피부양자가 요양기관이 아닌 자택, 이송중 출산한 경우에는 25만원의 출산비가 지급된다.

다만, 해외에서 출산한 경우와 본인이 직접 출산하지 않은 입양자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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