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기업도우미 지정… 애로사항 청취·행정상담
증평군은 지역 내의 상시고용 인원 20인 이상의 27개 기업에 대해 담당급(6급) 1명이 기업 1개소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11 기업도우미를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1:1 기업도우미를 통해 기업과 관련된 인·허가 준비 및 처리에 관한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기업체와 감성적 교류채널을 구축해 기업의 의견청취 및 애로사항 해소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지역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력채용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등 지역 기업과 지역 경제 상호 간에 선순환구조를 조성하는 데에도 힘쓸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하나의 기업마다 한명의 담당을 지정해 이들 담당이 기업과 유기적인 연계를 맺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애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과 기업 간의 협력관계 구축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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