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해 동안 진천군내 평생학습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안내지 '마중(사진)'이 발간됐다.

'마중'은 진천군 곳곳에서 이뤄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발간했으며, 군민들의 욕구에 보다 현실적으로 대처하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발간된다.

'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음'이란 뜻을 가진 안내지 '마중'은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습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반가운 마음으로 학습자를 맞이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발행을 시작하여 경험 있는 학습자들에게는 손쉬운 프로그램 선택지로, 초보학습자들에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다가갈 수 있는 안내지로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마중4호'에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하여, 여성회관, 진천도서관, 그리고 주민자치센터와 각급 학교 등 총 30여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2010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습자 수기와 2011년 평생학습의 추진방향을 담아 알차게 짜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