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앞두고 캔디류 부정·불량식품이 나돌 것으로 보고 예방 차원의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무허가(신고)제품과 부적정 첨가물 사용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 허위·과대 표시광고,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또 캔디류를 수거해 허용외 타르색소, 허용외 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3개반 9명이 나서 대형매장, 편의점, 유통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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