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예산확보 등 논의도

우건도 충주시장(사진)은 기업체 및 인구 증가 등 도시규모 확대 및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교육환경 개선, SOC시설 확충 등 시정의 볼륨을 키우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7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겸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역량 및 시정홍보 강화와 시민의식 개혁 등 도시 규모에 걸맞은 질적 수준 향상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신규사업의 적극 발굴과 예산확보 대책 마련, 각종 문화·체육행사 유치 등 지역 내 투자기회 늘리는 노력을 당부했다.

또 중동사태로 유가 등의 급상승과 구제역 등으로 물가 불안에 따른 국민경제 및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서민 물가안정대책 및 에너지 절감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우 시장은 이어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탄금대 일원에 조경수 305그루를 심는 희망의 숲 조성 행사와 관련해 4대강사업 완료 후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 마련측면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실시하는 조기청소에 공무원은 물론 각급기관, 직능사회단체 등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충주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펼쳐지는 범시민 실천대회와 함께 골목길 쓰레기, 가로변 플래카드, 오물 등 청결활동을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