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화상상봉 시스템 구축
당진군 화상상봉 시스템 구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1.03.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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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고국의 부모, 친지들과 언제든지 화상을 통해 상봉할 수 있도록 고대면 영전마을과 신평면 밤호박마을에 화상상봉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과 화상상봉을 희망하는 결혼 이주여성은 가까운 정보화마을 센터를 방문해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당진군의 외국인 며느리는 776명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 이주여성은 278명이다.

전산정보팀 관계자는 "가족상봉의 눈물겨운 드라마보다 외국인 며느리들이 당진에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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