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보건소 산학협약… 임상실습 등 현장교육 공조
두 기관은 지난달 28일 영동보건소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의 보건소 임상실습 등 각종 협조사항을 담은 협약안을 교환하고 공조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동대는 지난달 28일부터 간호학과 재학생 26명을 영동보건소에 보내 임상실습과 의료실무 등 생생한 현장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실습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영동대 간호학과는 2008년 첫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 지금까지 글로벌 의료전문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정규 교과과정 이외에도 학과 자체적으로 매일아침 0교시와 9교시를 활용해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간호사로서 지녀야할 윤리의식과 환자와의 의사소통 능력, 상담기법 등을 집중 교육해 지난해 실시한 교내 학과평가에서 27개 학과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동대 간호학과 방소연 학과장(37)은 "지역 대표적 의료기관인 영동보건소와의 협약이 장차 우리지역 의료발전을 책임질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영동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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