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에 진천야구장 만든다
초평에 진천야구장 만든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03.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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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착공·12월 준공 예정
진천군은 어린이와 사회인 야구클럽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진천야구장을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8억원(광특회계 2억4000만원, 도비 2억8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을 들여 옛 쓰레기매립장 자리인 초평면 용정리 산9-1 일대 1만7600㎡ 에 진천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진천야구장은 5월 중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곳엔 백네트, 펜스, 덕아웃, 관람석, 조명탑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야구장이 조성되면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와 군민 체육·여가활동 공간 확보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거진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지역은 현재 꾸러기야구단 6팀과 직장인야구단 15팀이 활동하면서 야구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진천군청 야구동호회인 화랑스는 지난해 초 지식경제부장관배 전국 직장인야구 통합 챔피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7월엔 진천읍 신척리 진천리틀야구장(옛 신덕분교)에서 진천교육지원청과 충북리틀야구연맹 주최로 리틀야구장 개장 기념 리틀야구대회가 열렸고 같은 해 5월엔 진천리틀야구단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자매결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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