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서민안정 활성화 나서
괴산군이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종 금액의 60%에 달하는 1240억원의 지방재정을 조기집행키로 했다. 군은 당초 정부와 동일한 57.4%를 집행키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초 발생한 구제역과 물가상승 요인에 따른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정부보다 2.6%을 상향 조정, 집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에 따라 1억원 이상 추진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밀접한 사업부분을 우선 집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신용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총괄팀, 재정집행 및 자금배정팀, 사업추진팀 등 3개팀을 구성하는 등 종합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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