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 내에 사는 결혼(초혼)한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통한 건강가정 육성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진천을 구현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결혼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1가구당 5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두 5가구(25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진천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군 관계자는 "우선 5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천군 내 다문화가족은 399가구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