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2.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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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음달 말까지
충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충주시는 21일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하거나 허위로 신고한 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한 증 발급,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자의 집중조사 및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여부에 대해 특별사실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사실조사는 읍·면·동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하며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는 과태료의 최대 75%까지 경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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