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이훈)가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1 대한노인회 신년하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천안시지회가 전국 16개 시도연합회, 245개 시군지회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지회는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 3명을 배치해 전체 652개 경로당의 72%인 473개소가 참여하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 지회와 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하는 등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9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운동기구 수리사업 및 노인성 교육 경로당 선정 등 노인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 인생회고록 만들기사업,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등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