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김주혁 부부 호흡
김선아-김주혁 부부 호흡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02.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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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감독 '투혼' 주인공 캐스팅 올 하반기 개봉
배우 김선아가 영화 '투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김주혁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선아는 김상진 감독의 신작 영화 '투혼'(제작 ㈜감독의집 제공ㆍ배급 시너지)에서 여주인공 오유란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4일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투혼'은 한때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누비던 천재 야구선수 도훈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인생의 아내와 가족을 위한 인생의 재도약을 심도 있게 그려낸 감동 휴먼 드라마.

극 중 김선아는 야구밖에 모르는 철없는 남편을 사랑으로 내조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아내 오유란 역을 맡았다.

기존 이미지를 벗고 남편과 아이를 향한 헌신적인 감동이 살아있는 있는 모습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김선아의 내조를 받는 천재 야구선수 윤도훈 역에는 김주혁이 캐스팅돼 김선아와 첫 호흡을 맞춘다.

김상진 감독은 "김선아는 성격을 물론 온 사방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오유란 캐릭터의 모습 그 자체"라며 "특유의 캐릭터 소화 능력을 통해 더 이상 바랄게 없는 감동 연기를 보여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김주혁 역시 늘 새로운 면이 펼쳐지는 하얀 도화지처럼 준비된 배우로 장르를 넘어 캐릭터에 100% 몰입하는 진짜 연기를 보여주는 좋은 배우"라고 강한 신뢰를 내비쳤다.

영화 '투혼'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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