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은 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학부모 대부분이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반대하고 있으나 타당성 검토나 검증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감사청구인을 모집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지난달 청주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샛별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함께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청주지법에 신청해 현재 계류중이다.
이에 대해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샛별초 인조잔디 구장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도의회에서도 예산이 명시이월된 상태"라며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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