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길 보행환경개선사업 순항
대청길 보행환경개선사업 순항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2.08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구, 59억 투입… 미호동 비상여수로 구간 확장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청댐 주변 금강로하스대청공원~미호동 비상여수로 진입구간(연장 1.7km)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를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보도·자전거도로 신설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대청댐 주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59억원을 투입해 2월초 착수, 오는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내방객들에게 제2의 올레길 '대청길'을 선보이기 위해 안전한 인도를 비롯해 왕벚가로수 500그루, 벤치와 목재데크를 활용한 휴게시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대덕구는 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하스해피로드 암석식물원 대청문화전시관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다솜길미로원 등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대청댐 주변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편히 쉬고, 다시 찾고 싶은 대청길로 만들 계획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대덕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대청댐 주변을 대전의 대표 명소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비상여수로에서 신탄진동 용정초교까지 도로 확장도 민선5기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