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13일 오전 이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주)KT, LG U+ 등 복수의 통신사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충북대학교와 두 통신사는 스마트캠퍼스 구축 및 IT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스마트캠퍼스란, 대학의 홈페이지 정보 및 수강신청 조회, 성적조회 등 인트라넷 제공 정보와 도서관 정보, 취업관련 정보, 입학관련 정보 등을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웹페이지를 말한다.

이를 위해 KT와 LG U+는 충북대학교에 스마트폰 할인 판매, 스마트캠퍼스 서버 및 어플리케이션, 웹페이지 개발 등을 대학에 지원·투자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이를 기반으로 UC(Unified Communication), FMC(Fixed Mobile Convergence)도입, u-Campus 구축 등 차세대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구축을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