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이날 제296회 국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기극은 (세종시 때의) 단 한 번에 족하다"고 성토하고 "국제과학벨트의 입지가 충청지역이며 반드시 공약을 지키겠다고 선언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공익광고협의회에 따르면 연간 사회 갈등으로 인해 소모되는 비용이 300조원 정도인데 세종시로 인해 250조원이 소모됐다"며 "한나라당의 대선, 총선 공약인 충청권 과학벨트 유치 약속을 또 뒤집는다면 다시 한 번 300조원의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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