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20건 상반기 마무리
진천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읍·면 합동측량·설계반'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도계마을육성사업 120건에 48억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자체설계를 마치고 3월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중 사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비롯하여 군과 읍·면 기술직 공무원 10명으로 2개팀으로 편성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120건에 대해 측량과 설계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합동작업으로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상호 기술교환 및 기술습득 기회의 제공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3억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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